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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WHO가 망쳤다" 직격탄 날린 트럼프 / YTN

2020-04-08 12 Dailymotion

"중국 중심의 늦장대응과 정책 혼선" 도마에 오른 WHO <br />백악관 내부 1월말 코로나19 "대규모 인명피해" 경고음 <br />뉴욕타임스 "나바로 국장 ’코로나19 美 무방비’ 강력 경고"<br /><br />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'팬데믹'을 뒤늦게 선언한 세계보건기구 WHO는 발병 초기부터 국경 봉쇄가 질병 유입을 차단하지 않는다며 중국에 대한 각국의 입국 금지 조치를 비판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중국 중심의 이런 늦장 대응에다가 심지어 마스크 착용 등의 문제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정책을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HO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"WHO가 정말 망쳤다"며 "WHO는 주로 미국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지만, 매우 중국 중심적"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운 좋게도 미국 국경을 일찍부터 중국에 개방하라는 WHO의 충고를 거절했다"면서 "왜 WHO가 미국에 잘못된 권고를 했을까"라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백악관 내부에서는 지난 1월 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경고가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장은 '중국 여행금지 조치'라는 제목의 1월 29일자 메모에서 팬데믹 가능성을 거론하며 "코로나19 발병시 무방비"라며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 내용을 보면 "중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실행하는 게 필요하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50만 명 이상 미국인이 숨질 수 있다"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2월 23일에 작성된 두번째 메모에서는 "미국인 최대 1억 명이 감염되고 최대 120만 명이 숨질 수 있는 전면적인 팬데믹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"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으로 치부했지만, 백악관 내부에서는 암울한 경고음이 한두 달 전부터 이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상우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그래픽 : 이강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40811013883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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